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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일상

Ep.14 [밴쿠버 일상 🇨🇦] 처음 경험해보는 웨딩 샤워 브라이덜 샤워👰‍♀️ I’m honoured to be your maid of honour

by 밴쿠버 맛집 일상 by JJ 2024. 2. 5.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올리는 블로그네요.

최근에 하이스쿨 친구한테 중요한 부탁을 받았습니다!
두근두근- 바로바로..!!!

메이드 오브 아너!!!
웨딩 샤워 하기 전에, 친구 들러리를 부탁받았어요 😊
(사실 왠지 부탁할 것 같았음 헷)
편지와 함께 이렇게 귀여운 세트 선물을 받았네요!
땡큐-

신부쪽이 준비한 푸짐한 음식들!!
진짜 다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정신없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여러가지 음료도 함께 곁들이며!
신부 이모님이 준비한 알코올 없는 피치 펀치 진짜 맛있었음!!!

손님들이 가져온 선물들

보통은 신부쪽에서 원하는 선물 레지스트리를 보내줘서,
초대 받은 손님들이 선물을 집으로 배달보내거나 아님 기프트 카드 또는 현금을 선물로 줍니다!
친하지 않으면 $50 정도의 선물
친하면 $100-$150을 준다고..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서,,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푸짐하게 두그릇먹고, 디져트도 엄청 먹음.. 배터짐
(손님들 다 가고, 음식들이 많이 남아서, 신부 어머님이 가져가서 룸메랑 먹으라고 하셔서, 바리바리 싸가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네요!! 진짜 라쟈나 너무 맛있었음!!!)

여러가지 게임도 했습니다!!
나름 점수 잘 나와서, 선물도 두개 받았어요!
그리고 집갈때, 또 와줘서 고맙다고 또 선물을..!!!
음식까지 다 가져가느라, 양손 가득!!
손에 피 쏠림 ㅋㅋ

올해 4월에 멕시코에서 결혼식을 올려요!
예전에 중남미 선교하러 갈때, 경유때문에 멕시코 공항에 잠깐 있어봤는데 ㅋㅋ
인생 처음 휴향지이기도하고, 올 인클루시브라서 너무 기대되네요 :)
나중에 결혼식 후기도 올릴게요!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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